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3월, 2017의 게시물 표시

의료기기 스타트업과 공공기관의 지원사업(Medical Device Startups and Projects)

     주요 정부 부처와 산하 기관에서 내는 공고 외에도 의료기기 스타트업들을 위한 지원사업 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그 공고를 내는 곳이 어디인지 몰라서, 언제 나오는지 몰라서 기회를 놓치는 경우를 주변에서 종종 봅니다.    이 글에서는 우리나라에 있는 의료기기 관련 주요 공공기관의 지원 사업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개략적으로 소개해 볼까 합니다.   기관들은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는 '주요 지원사업 정보' 를 요약해서 사업 소개 페이지를 게시 합니다. 그 정보는 공급자(공공기관) 중심의 정보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막상 그 정보를 통해 무엇을 지원 받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기는 어렵습니다. 때문에 '우리 회사가 무엇을 지원받을 수 있는지' 에 대해서는 사업공고의 공고문 을 보면 됩니다. 하지만 그 공급자 중심의 정보에서도 얻을 수 있는 추가적인 정보 가 있습니다. 그 지원사업이 "얼마동안 지속될 지에 대한 단서" 와 "지원사업 재원의 특성" 입니다. [사업 개요 파악]   공고문만 확인해도 되지만 지원 사업의 의미와 큰 그림을 파악하려면 사업 개요를 통해 몇 가지 정보를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정보 파악의 의미 외에도 사업 수주의 성공을 높일 수 있는 중요 활동 입니다.   '지원 기간' 을 통해 지원사업이 단편적인지 연례 반복적인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연례 반복적이라면, 지금은 놓쳤더라도 공고 시기를 알 수 있으니 준비할 수가 있습니다. '지원사업 재원의 특성' 을 알면 우리 회사가 지원 가능한 사업인지 아닌지도 예측 가능합니다. 또한  '지원 사업명'이나 '사업 개요'를 보면 '재원을 투입하는 주체' 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공공기관들의 지원사업 재원 형태는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 국비 단독 : 기업 소재지와 상관없이 지원합니다.  - 국비, 지방비 :

의료기기 특허 분쟁사례와 지원정책 (Medical Device and Patent)

  아이디어에 대한 권리를 보호 받는 일은 중요합니다. 최근에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관련 소송 이 있었습니다.   의료기기 산업에 있어서도 '특허'는 중요한 문제 입니다.   의료기기는 '아이디어의 산물'이기 때문에 제품화 이전에 특허권을 확보하는 일은 아주 중요합니다. 확보한 특허권을 잘 지키는 일도 중요합니다.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특허권 분쟁은 예기치 못한 곳에서 벌어지기도 합니다. 사례 1 - 루트로닉과 BTL메디컬테크놀로지와의 사례 사례 2 - 메드트로닉과 태연메디칼 특허 분쟁 사례 사례 3 - Given Imaging과 Olympus의 사례 사례 4 - 하이로닉과 울쎄라의 특허분쟁 사례   4가지 사례에서 보듯이 특허권을 제대로 보장 받지 못하면, 거대 기업이 작은 기업을 상대로 한 특허 소송처럼, 한 순간 기업이 존폐의 기로에 설 수도 있는 상황도 발생하게 됩니다.   의료기기는 R&D도 어렵고, 품목도 다양해서 경험이 많거나 품목에 대한 이해를 잘 할 수 있는 전문적인 변리사를 잘 만나는게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야 청구항을 쓸모(?)있게 잘 쓰는 것 같습니다.)   자료를 찾다보니 ' 의료, 진단기기 분야에서의 특허 (2010, 특허청 의료기기 심사파트 김새별) '란 슬라이드 파일을 찾게 되었는데, '의료기기 특허'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을 수 있는 좋은 자료라고 생각이 됩니다. ' 의료기기 특허전략 (2016, 엄정한 변리사)' ' 의료기기 기업의 특허 전략 (2016, 정태균 변리사)'도 참고하고 알아 둘 만한 내용이 많습니다.   요즈음은 어느 분야던 '포화' 상태라고도 할 수 있는데, 헬스케어 산업이 각광받게 되면서 그에 대처할 수 있는 전문 변리사들도 생겨나고 있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의료기기 전문 변리사' 정도로 변리사의 영역

의료기기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 얻기 (How to find medical device company in Korea)

국내 의료기기 회사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분석 보고서]    헬스케어 산업이 유망산업으로 떠 오르게 되면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관련주에 대해 분석 보고서를 쏟아내고 있습니다다. 구글로 다음과 같이 키워드를 설정하여 검색하면 비교적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검색식: '기업명' 분석보고서   예> 메디아나 분석보고서 [상장사 정보]    상장사들은 기업에게 투자를 받기 위해 IR활동을 합니다. 이런 자료들은 회사 홈페이지에 올라가 있거나 구글의 간단한 키워드로 찾아 낼 수가 있습니다. 검색식:  '기업명' IR   예> 아이센스 IR    뿐만 아니라 팍스넷 을 이용하면, 경쟁사, 매출현황, 지배구조 등등 더 세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편리 합니다. [식약처 의료기기전자민원창구]   앞의 방법(애널리스트 분석보고서, 기업 IR자료)과 조합해서 사용하면,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식약처가 민원인을 위해 운영하는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https://emed.mfds.go.kr)'를 통하면, 회사가 현재 생산하고 있는 의료기기, 업허가 일, 제조사인지 수입사인지 또는 겸업하고 있는지 등을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상용 DB 활용하기]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의료기기도 시장, 기술 정보에 대한 상용데이터베이스가 있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가격'과 '접근성'이 될 것 같습니다. (이용하려면 서비스 가능한 기관을 찾아야 된다.)사용 해 본 DB별 간단한 장단점을 본다면...  1. Frost & Sullivan (https://ww2.frost.com)  2. BMI Research (https://bmo.bmiresearch.com)  3. Global Data (https:/

의료기기 네트워킹 모임 (Networking Events for Medical Device)

  사람은 낳으면,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로 보내듯이... (정보 취득도 인터넷 시대지만 그래도 여전히 얼굴을 맞대는 것이... ^^)   의료기기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면, 국내관련 학회 , 국외 관련 학회 , 포럼 등을 참석해서 사람들과 정보를 나누고 돌아가는 이야기를 파악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요즈음은 헬스케어에 관련된 많은 세미나, 포럼을 중앙부처, 병원, 제약회사, 기업, 의료기기 지원 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주최를 하고 있다. 이런 모임은 산업이 돌아가는 이야기를 짧은 시간에 스크리닝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이 있다.   한편으로는 비교적 꾸준하게 정기적으로 열리는 의료기기 산업과 관련된 네트워킹 모임도  몇 개 있다. 본인의 관심 있는 분야의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여 한다면 인터넷으로 찾는 자료보다 조금 더 실질적인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CEO 포럼, 산학연관 간담회] (2014년 시작) - 주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 행사목적: 의료기기 CEO 및 산학연관 관련자들의 네트워킹, 지원사업 소개, 정보교류 - 참여대상: 의료기기 CEO, 헬스케어 산업 관련자 - 개최장소: 강원도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 개최시기: CEO포럼과 산학연관 간담회는 격월로 - 추가정보: 공지 홈페이지 - 관련 개최 소식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법: medicall@wmit.or.kr 문의 - 특징: 현직 강원권 의료기기 CEO 참여도가 높음 출처: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의료기기 연구개발센터 [ICT(Ideas Come True) 포럼] (2015년 9월 시작) - 주최: 분당서울대 병원 - 행사목적: 의료기기와 관련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하기 위한 정보교류의 장 - 참여대상: 의료기기 관심있는 산학연관 및 병원 관계자, 일반인, 투자자 등         (의료기기 기업, 의료인, 공학자, 디자이너, 변리사, 투자자, 마케터, 학생 환자 등) - 개최장

의료기기 소식 팟캐스트 (Podcast for Medical Device)

  팟 캐스트(Podcast)를 통해서도 헬스케어 산업(의료기기)에 대한 소식, insight를 얻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그래서 영어자료 밖엔...)   세상은 빠르게 발전하고, 들어 볼 이야기도 많고, 봐야 할 것도 많고... 1. Global Medical Device Podcast  (의료기기 인허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음) 2. Learn from Medical Device and Medtech Thought Leaders 3. DeviceTalks by MassDevice 4. Medtech Talk 5. Inspired By Imua | Medical Device Development Guidance, Insight, and Stories to Help Entrepreneurs and Inventors Move Medical I 6. FierceBiotech Radio 7. Breaking Health 8. Pharma Intelligence Podcasts  (제약이지만, 기기 이야기도 있는 에피소드가 살짝...) 9.  Digital Health Today | Insights from the innovators, leaders and pioneers working to redefine and reshape healthcare 10. StartUp Health NOW! Podcast 업데이트가 잘 되는 팟 캐스트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의료기기 정부과제 (Research Funds for Medical Device in Korea)

  의료기기 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에 근무를 하다보니 많은분들로부터 자주 듣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데... - 아는 의사 선생님이 낸 아이디어가 있는데... - 이번에 과제를 하나 하고 싶은데... '의료기기 과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실... 의료기기와 관련된 과제는 우리 주변에 무궁무진하게 널려(?)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많습니다. 정말 많습니다. ^^   정부나 지원 기관에서 지원하던 과제도 있지만 요즈음은 다양한 기관, 단체에서 '헬스케어 산업"에 관심을 두면서 폭발적으로 늘어 난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장 진입자(?)를 몇 개를 꼽아 보자면, 대학교들의 산학협력단, 각 지방의 창조경제혁신센터,  각 지방 테크노파크들, 제약사... 심지어는 '주한 외국대사관' 대외 협력파트까지...   이렇게 정보는 넘쳐나지만, 연구자들은 의외로 자신에게 적합한 의료기기 과제를  찾기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연구비를 지원하는 곳도 좋은 과제를 제안하는 연구자를 찾기 어려워 합니다.   민간에 지원하는 중앙정부의 과제는 각 부처의 산하 기관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지금까지는 부처간 협력이 잘 안 되어서 과제의 성격도 중복되고 성과가 안 좋다고 언론에 혼(?) 나고 대책에 대한  코멘트 도 있었지요.  그래서 특단의 조치로 연구 과제 효율화에 대한 정부의 발표 (바이오 미래전략, 4개부처 합동-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장관,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있었고 그 간략한 내용은 아래의 그림과 같습니다. 그렇지만 연구자들이 체감하는 건 별로 없다는 건 안 비밀.   하지만, 이것도 한시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권이 바뀌면, 부처가 개편되고, 부처가 개편되면... 또 새로운 전략/정책이 나올 수도 있겠지요.   정치는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추진은 그대로 유지는 되나 봅니다. 오늘 자(201

의료기기 회사들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의 기대변화에 대응하기

   딜로이트(Deloitte)에서 내 놓은 보고서(' 디지털 환경의 환자관여 전략'-생명과학 기업이 환자의 기대 변화에 대응하기 )를 보고 벤치마킹(?) 제목이 떠 올랐다. 의료기기 회사들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의 기대변화에 대응하기   먼저 딜로이트 보고서의 내용을 조금만 요약해 보면 이 보고서가 나오게 된 계기가   "전통적인 헬스케어 산업 외부에서 생태계로 신규 진입하는 참여자들, 즉 웨어러블 헬스모니터, 모바일 웰니스 앱, 장비 회사, 통신업체 등이 변화하는 환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재빨리 움직이고 있다."   세상은 이렇게 돌아가는데,    제약 회사는 이렇게 바뀐 시장 환경에서 어떻게 "돈을 벌 준비"를 하고 있니?     우리한테 컨설팅 받을래?   그래서 제안하는 방법은 '환자에게 권력을...' , '제약회사의 독특한 위치를 알아라'. '환자관여에 있어 제시할 수 있는 '우수한 모델' 이란', '기회를 이해하기'로 섹션이 구성되어 있다.  생명과학회사(제약회사)를 대상으로 한 insight이지만, 많은 내용은 의료기기 회사로 치환해도 크게 무리는 없는 내용 같다. 어쨌든 핵심도 현재 자사의 전략, 상품, 역량, 제공 서비스를 자문해 봐야 한다고 하는 거니... (본문 "기회를 이해하기" 중에서...  몇 가지 질문을 추려보면...)  - 당신의 기업은 자사가 다루는 환자 시장과 시장의 주요 위험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가?  (이 보고서에서의 핵심은 환자의 특성을 잘 관찰하고 환자와 의료서비스 제공자와 그 주변도 잘 관찰하라는 이야기를 고혈압 환자의 투약사례를 들어서 다루고 있다.)   의료기기 시장도 이와 비슷한 insight를 가져 볼 수 있다고 본다. 신규로 '의료기기 제조' 시장에 뛰어드는 분들 중, 놀랍게도 많은 비율로 '이 기계

표준 기반의 헬스케어 기술 로드맵

   내 마음에 쏙 드는 헬스케어 산업 보고서를 찾는 것(쓰는 게 아니다! 찾는 것)은 동의보감 을 집필하는 것 만큼 이상으로 어려운 일이다.    다만, 무엇을 보더라도 '장님 코끼리 만지기' 밖에 될 수는 없다. 코를 먼저 만지던, 다리를 먼저 만지던 또는 꼬리를 먼저 만지더라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 조각조각들을 이어 붙이는 연습(?)을 하다보면 아시아 코끼리던, 아프리카 코끼리던 또는 생각 못한 코뿔소던 뭔가 그림이 나오겠지...   최근에 본 보고서 중 인상 깊었던 보고서는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에서 발간한  1. 2016 표준 기반 R&D 로드맵 (스마트 헬스)  2. 2016 표준 기반 R&D 로드맵 (착용형 스마트 기기)   산업에서의 '표준'이라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관습 관례를 따르는 사실상 표준, 법이나 규정을 따르는 표준, 법적 강제력이 없는 표준)를 내포하고 있기는 하지만 '의료기기' 는 대체로 '강제적으로 따라하는 규제' 성격의 표준도 있다. 그런 '갈라파고스 같던 기기'에게 ICT 기술이 융합 되면서 '혼돈의 시대'가 왔다.   이 보고서에 소개된 '표준'들 대부분은 '규제기관'이 강제하는 '규격'이나 '표준'이라기 보다는 이런 기술은 이런 방향으로 가야 된다는 제언적인 성격이 많다고 본다. (이게 제언이나 보고서로만 끝나지 않고 후속적인 것이 계속 연계되어서 제품화, 산업화에 도움이 되어야 될 텐데...)   분량이 너무 많아서 두껍다. (예전에는 포럼 참석자에 한해 인쇄물을 무료로 배포하고, 기술 로드맵에 대한 대형 브로마이드까지 모두 무료로! 줬는데 지금은 어떨런지...)   책에서 제안하는 기술이나 로드맵이 꼭 절대적인 진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분과위원에 식약처, 의료기기 정보기술지원센터 등과 관련된 위원은 전혀 없고 현

의료기기 인허가 관련 SNS, 블로그, 링크드인 (Medical Devices Regulations in SNS, Blogs, Linkedin)

  의료기기 인허가를 진행하다 보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산재되어 있는 유용한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식약처나 의료기기 기업 지원기관, 컨설팅 사에서 정보를 취득하려고 노력해 보는데 아무래도 속시원한 정보나 내 마음에 쏙 드는 고민들을 같이하는 정보들은 별로 없다. 또한 '변화하는 정보' 들이 많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정보를 정리하기도 어렵지만 한편으로는 정보를 나누는데에 좀 인색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반면 해외의 컨설턴트는 정보를 나누는데 주저함(?)이 없다. 의료기기 인허가는 정답을 맞추는 일이라기보다는 '정답을 찾아가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그러한 점에 있어서 나눌 수 있는 정보나 들어볼 수 있는 의견들이 많다. (컨설턴트 아는 것, 경험도 많고 통찰력을 보여줘야 컨설팅 의뢰가 들어올 것 같은데 우리나라 컨설팅 사이트는... '지불 후'에야 컨설턴트의 수준을 알 수 있을 것 같은 구성이다. :( )    이용해 본 사이트 중 몇 개 유용한 것들을 소개해 보면, [FDAnews] - 해외 컨설팅 http://www.fdanews.com/ 의료기기 및 제약의 인허가에 대해 컨설팅하는 미국의 기관. webinar 및 교육 , 세미나 주최 및 소개 , 인허가와 관련된 실무적인 각종 가이드라인 북을 발행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하는 FDA QMS 교육의 경우 전직 FDA inspector가 강의를 하기 때문에 실감(?)나는 내용들을 습득할 수 있다. [Medical Device Academy] - 해외 컨설팅 http://medicaldeviceacademy.com/ 미국의 Robert Packard 가 운영하는 사이트. 의료기기 인허가에 대한 무료 webinar 나 인허가 이슈에 대한 칼럼 들을 볼 수 있다. [MD101] - 해외 컨설팅 http://blog.cm-dm.com/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책 (History Books of Medical Device Industry in Korea)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역사를 볼 수 있는 책 이 있다. 기관 발행 서적인 경우는 비매품이라 도서관 대여 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다. - 원주의료기기산업 10년의 발자취(비매품) (실물서적 구매와 E-book 구매 모두 불가능 했다.)   발행처: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발행인: 윤형로    발행일: 2007년 10월 25일   형태사항 : 297p   ISBN: 89-87693-49-4-93900   목차:   제 1장, 자생적 발전추구    제1절 1990년대 중반 이전의 원주시    제2절 국내 최초의 의용공학전공 설립과 발전    제3절 연세대학교 의공학연구소의 설립과 발전    제4절 원주의료전자기술연구집단화단지 사업의 추진과 탈락    제5절 원주의료기기 창업보육센터로 첫 걸음    제6절 원주의료기기 생산공장 시설매입   제 2장, 의료기기 산업의 토대형성    제1절 원주의료기기 연구기반의 구축    제2절 원주의료기기산업 생산기반의 구축    제3절 원주의료기기산업 진흥센터 조성    제4절 국내외 홍보 및 시장 파악   제 3장,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의료기기산업    제1절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시대 개박    제2절 원주 의료기기 생산기반 확충 및 생산성 증대    제3절 연구개발 영역의 미래지향적 확대    제4절 원주 의료기기산업육성을 위한 인력양성    제5절 원주 의료기기 산업인프라의 성장    제6절 원주단지 혁신클러스터사업    제7절 원주 의료기기 국내외 협력체제 구축    제8절 원주 의료기기 시장 확대 및 홍보    제9절 원주 첨단의료 건강도시를 지향하며    제10절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성과와 발전방향      소장기관 :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학술정보원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 원주의료기기 클러스터의 이해 : 학습과 혁신과정을 중심으로 (

제 39회 국제 의공학회 (The 39th Annual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IEEE Engineering in Medicine and Biology Society (EMBC’17))

제 39회 국제 의공학회(http://embc.embs.org/2017)가 올해(17년) 제주도에서 열립니다. 정식 명칭은 The 39th Annual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IEEE Engineering in Medicine and Biology Society (이하 EMBS’17 또는 EMBC'17)  입니다. 다루고 있는 주제는... Biomedical Signal Processing Biomedical Imaging & Image Processing Micro- & Nano-bioengineering; Cellular & Tissue Engineering Computational Systems & Synthetic Biology; Multiscale Modeling Cardiovascular & Respiratory Systems Engineering Neural Engineering, Neuromuscular Systems & Rehabilitation Engineering Wearable Biomedical Sensors & Systems Bio-Robotics, Surgical Planning and Biomechanics Therapeutic & Diagnostic Systems, Devices and Technologies, Clinical Engineering Biomedical and Health Informatics Biomedical Engineering Education and Society Translational Engineering for Healthcare Innovation & Commercialization Pharmaceutical Engineering and Drug Delivery Systems   의공학 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꼭 가 보아야 할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산업에서 돈 벌기 (How to make money in digital healthcare industry)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으로 뛰어들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지만 아직 그런 사람은 많이 없는 듯 하다. 한편으로는 모두들 돈을 벌려고 열심히 노력 중이다.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곧 의료기기 산업과 동일한 범주는 아니지만... 산업의 한 분야로써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가 보면...)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은 기본적으로 영세하다. 영세(零細:작고 가늘어 변변하지 못함, 살림이 보잘 것 없고 몹시 가난함)하다는 건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훈련받은 인력의 수도 적고 자본도 작고 우수한 제품도 적고 마케팅 능력도 열세다. 하나부터 열까지 부족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    미국에 인허가 교육을 받으러 갔을 때, 놀랐던 것이 있다. '미국'도 의료기기 산업이 영세 하다고 한다. 그러면서 강사가 자기는 품질 프로세스 심사를 나갔을 때, 집에서 만드는 의료기기를 심사한 적도 있다고 했다. (마치 스티브 잡스가 창고에서 컴퓨터 만들듯이) 그렇지만, 어느 나라나 그런 '예외적인 상황'이 있기 마련... 그래서 물어봤다. '미국은 왜 의료기기 산업이 영세한가요?' 강사가 그랬다.  '제약 분야보다 영세해요'      누군가에게는 동문서답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난 뭔가 이 대답이 이 수업에서 가장 인상 깊게 남았다.    맞다. 우리가 엄청나게 큰 의료기기 시장이라고 생각하는 미국의 의료기기 시장도 제약 시장의 크기보다는 작다. 하하하. (우리나라에서 의료기기로 1,000억대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는 그리 많지 않다. 삼성메디슨도 2~3천억원 수준이다. 17년 현재)    기본적으로 의료기기는 모두에게 필요한 소비재는 아니기 때문에 많은 매출을 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스마트 폰 처럼 모두의 손에 쥐어지는 기기가 아닌 이상 많이 팔기는 불가능 하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아이폰, 갤럭시의 다음 버전을 기다리는 소비자는 많다.

의료기기 관련 국내 학회 (Medical Device Journal/Society in Korea)

    한국학술지인용색인 (Korea Citation Index) 을 통하면 다양한 ' 의료기기 연구관련 국내 저널' 을 검색할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학회를 꼽자면 다음의 2개가 있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      (KOSOMBE: The Korean Society of Medical & Biological Engineering) 홈페이지: http://www.kosombe.or.kr/ KOSOMBE 저널의 경우 한글, 영문 저널이 있으며 다루는 주제는 - 의공학 분야에서 새로 개발된 기술 및 방법론에 대한 평가, 타당성 검토 - 새로운 실험 결과 - 그리고 이들을 이용한 임상 응용 에 관한 것들이 있다. 대한의료정보학회      (KOSMI: The Korean Society of Medical Informatics)   홈페이지: http://www.kosmi.org KOSMI 저널은 영문 저널로 전환이 되었으며, 다루는 주제는 - 의료정보학 전반   헬스케어 산업은   다학제적 분야 이기 때문에 다른 학문의 저널에서도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연구회나 분과에서 개최하는 튜토리얼을 찾아 수강한다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대한생체역학회      (KSBM:Korean Society of Biomechanics)   홈페이지: https://www.k-sbm.org:8121 대한전자공학회      (IEEK:The institute of Electronics Engineers of Korea)   홈페이지: http://www.ieek.or.kr 대한전기학회      (KIEE:The Korean Institute of Electrical Engineers )   홈페이지: http://www.kiee.or.kr/ 한국정보처리학회      (KIPS:Korea Information Processing Society) 홈페이지:http

원주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 (Wonju, Medical Device Cluster in south Korea)

   강원도 원주에는 자생적 집적을 통한 ' 의료기기 클러스터 '가 형성이 되어 있다. 2015년 기준 150여개의 기업이 집적해 있으며, 국내 의료기기 수출액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초기 형성 과정에서 주요한 역할을 한 주체는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공학과 (아시아 최초 의공학부 설치)와 원주시 가 있었으며, 2003년에는 원주시 출연기관인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가 산업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 되었다.     매년 가을 즈음에 강원의료기기 전시회(GMES: Gangwon Medical Equipment Show) 가 개최 되고 있으며, 2017년에 13회 GMES가 개최될 예정이다.   원주에서 창업하여 코스닥에 등록한 회사로는 (주)메디아나 , (주)씨유메디칼시스템 이 있으며, (주)아이센스 는 문막에 "혈당 스트립(strip)"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원주의료기기 클러스터 소개] (과거) -  원주의료기기 클러스터 2007년 인터뷰 (현재) - 특별기획: 원주의료기기 산업 재도약과 비전 ① -  특별기획: 원주의료기기 산업 재도약과 비전 ② -  특별기획: 원주의료기기 산업 재도약과 비전 ③ -  특별기획: 원주의료기기 산업 재도약과 비전 ④ -  특별기획: 원주의료기기 산업 재도약과 비전 ⑤ -  특별기획: 원주의료기기 산업 재도약과 비전 ⑥ -  인터뷰(정완길 원장) -  인터뷰(윤형로 고문) (연구) - 원주의료기기 클러스터의 발전과정에 관한 연구 (연세대 유평준 교수)

헬스케어 산업의 주요 용어 (Key Terms in Healthcare Industry)

   단어의 개념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알고 있어야 개념의 확장, 원활한 의사 소통이 가능한데 '감'으로만 소통을 하게 되다보면, 서로 이해하거나 전달하는 의미가 다르게 되는 상황이 왕왕 벌어지게 된다.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정리 겸, 공부 겸... 내 마음 45% 들어간 용어 정리... e-Health - 2000 년대 초반에 널리 사용되었던 용어 , 접두어 ‘e’ 는 electronic 을 의미 . ‘ 정보 통신 기술 ’ 을 활용하여 ‘ 건강관리 서비스 ’ 를 구현함을 일컬음 ( 추가 참고자료 : 1 , 2 ) u-Health - 2000 년대 중반에 널리 사용되었던 용어 , 기본적으로 eHealth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나 ‘ 어디에나 존재 ( ubiquitous )’ 하는 의미를 부각하여 의료 서비스의 개념적 공간을 진료실 밖으로 확장시킴 mHealth  -   모바일 (mobile) 단말을 이용한 건강관리 서비스 ( 추가 참고자료 : 1 ) 텔레헬스(telehealth) - ‘ 통신기술 (telecommunication technologies)’ 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의미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 원격의료 ’ 의 개념으로 활용 ( 추가 참고자료 : 1 ) 스마트헬스(Smart Health) - 2000 년대 중후반 널리 활용된 용어 , ‘ 스마트 폰 ’ 의 대중화에 따라 등장한 용어로 m 헬스의 개념과 유사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 -   전통적인 헬스케어 산업(Healthcare Industry)과 ‘파괴적 기술(disruptive technologies)*’과의 융복합을 통한 핼스케어 산업에서의 문제 해결을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서비스 웰니스(Wellness) -   신체 · 사회 · 정서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포럼, 블로그, SNS (Forum, Blogs & SNS in Healthcare Industry)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1인 미디어들의 발달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산재되어 있는 정보를 찾는 것도 일이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기술도 융복합 되고, 산업간의 경계도 무너지면서 헬스케어 산업에는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유망한 산업이기는 한데, 의외로 아직까지는   의견을 내는 구성원 의 참여가 적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보다 더더욱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가 되는 '장'이 열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의료기기 인허가와 관련된 사람들이 모이는 RAPS (미국) 나 TOPRA (유럽) 같은 성격의 포럼이 구성 되어 운영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블로그, SNS, 포럼을 정리해 봤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책이나 신문, 방송 기사 보다 더 빠른 소식을 전달해 주는 매체들 입니다.   헬스케어 산업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해 주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 났습니다. 각 블로그 들은 전문가들이 다양한 시각에서의 '헬스케어 산업'을 이야기 해 주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관련 블로그에서도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블로그] (헬스케어 산업) - (국내) Healthcare Business - (국내) 최윤섭의 Healthcare Innovation - (국내) 하이컨셉 & 하이터치 -  Junghoon Blog Stories about Business Analytics, Data Science, and Healthcare - (국외) Story of Digital Health ( 스타트업 관련) -  THE STARTUP BIBLE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산업의 특성 (Medical Device Industry Characterstics)

   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2007년부터 ' 의료기기산업 분석 보고서 '를 내고 있다. 2017년인 올해로 10년째 꾸준한 정보를 내고 있다. 의료기기 산업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전반적인 산업의 현재와 과거를 볼 수 있는 자료라고 생각한다.     '의료기기 산업의 특성'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1.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이 되며, 기술발전에 따라 점차 복잡해짐 2. 다품종 소량생산 3. 정부의 의료정책 및 관리제도와 밀접한 관련성 4. 수요가 한정적 5. 연구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 (출처: 보건산업진흥원, 2016 의료기기산업분석 보고서) 한 것으로 꼽고 있다.   산업의 본질이 쉬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내 놓은 '의료기기 산업'의 특성에 비해 정성이 좀 덜 들어간 느낌적인 느낌(?)은 어쩔 수 없네.   '의료기기 산업의 특성'을 일반화 하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다. 의료기기가 다품종이기도 하고, 사용처, 사용자의 요구사항, 입장도 서로 다르기 때문에 '공통적인 일반화 요소'를 꼽는 일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업'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해 볼 이유는 있다. 그게 바로 산업에 종사하면서 '실패의 위험'을 알고 '성공에 다가서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에...   내가 생각해 본 '의료기기 산업의 특성' 은 1. 다학제적(multidisciplinary) 산업 이다.   의료기기 산업에서 무언가를 하나 만들어 내는 것은 단순한 '모방, '조립' 또는 '조합' 이 아닌 그 이상의 종합적 창의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기기, 기구, 용품 또는 무형의 소프트웨어를 만들더라도 '한 가지' 분야의 전문가 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

국내 헬스케어 산업 동향 파악을 위한 뉴스레터 구독처 (Healthcare Industry Newsletter)

      산업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모니터링 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Frost&Sullivan, BMI, Global Data 상용 DB는 '해외 동향'을 파악하기는 좋으나 국내는 역시 국내 정보처를 이용하는 게 더 현명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정보를 가장한 광고'도 많고 너무 많은 정보들을 모두 볼 수 없기에  '정보 큐레이터'도 생기는 요즘...    편리하게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는 뉴스레터를 날려 주는 기관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생깁니다. 뉴스레터를 구독하게 되면, 각 부처의 지원사업이라던지, 의료기기 관련  개정되는   고시들에 대한 정보, 세미나 정보들을 세상에서 가장 편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기관에서 발행되는 뉴스레터도 누군가는 열심히 정보를 모으겠지요...?) <주기적인 뉴스레터 발행 해 주는 곳>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뉴스레터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뉴스레터 - 한국의료기기 공업협동조합     또는 지메일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키워드"를 설정해서 관심 있는 정보를 모니터링 해도 좋은 것 같습니다.